‘WCG’ 4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부산에서 만나요”

김명근 기자 2023. 6.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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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가 4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WCG 2023 BUSAN'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7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WCG 글로벌 상설 대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을 연다.

과거 WCG 오프라인 행사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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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부터 사흘간 ‘e스포츠 축제’
관람객 1대1 게임대결 등 콘텐츠 강화
‘WCG’가 4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WCG 2023 BUSAN’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7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5개 종목으로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벌인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WCG 글로벌 상설 대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을 연다. ‘하스스톤’과 ‘클래시로얄’, ‘모바일 레전드: 뱅뱅’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0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한다. ‘에픽세븐’ 종목은 한국 최상위 기사단이 월드 아레나에서 격돌하는 ‘길드워 인비테이셔널’을 연다.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 일본 등 다국적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선보인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KD 올스타전’도 치러진다. 이 밖에도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팬들과의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과거 WCG 오프라인 행사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도 선보인다. ‘WCG 스파링 존’은 관람객들이 서로 1 대 1 게임 대결을 하는 공간이다.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4’ 등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WCG 레트로 게임존’에는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레트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레트로 장터’를 운영한다. 전문 코스프레 팀의 포토존 행사도 열린다. 행사 입장권은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WC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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