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2028년 준공 목표" 청사진 제시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6.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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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부권으로 이전 신축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청사진이 제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의회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의 중심이자 백년을 내다보고 한 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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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
지상 7층 규모, 방문객 및 직원 편의, 주민이용시설 확보 중점
추정사업비 4천억 원 선, 타당성 조사 검증 등 후속 절차
현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춘천 남부권으로 이전 신축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청사진이 제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의회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청사는 행정(대민)업무가 주 기능인 단일청사 형태로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해 지상 7층 규모로 제시됐다. 규모는 법령 범위 내 사무공간 최대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 다목적 강당, 북카페, 광장 등 주민이용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특별자치도 신청사 연면적은 약 12.6만㎡, 추정사업비는 약 4천억 원대로 산출됐다. 신청사 규모와 사업비는 청사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이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검증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고 중앙투자심사 이후 최종 확정된다.

도는 총 사업비가 확정되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는 등 사업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의 중심이자 백년을 내다보고 한 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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