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비에 눈 돌렸네...토트넘, '세리에 베스트 수비수' 타깃→'1100억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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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레메르를 센터백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그들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그의 영입 준비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이탈리아판은 "유벤투스는 토트넘의 타깃인 브레메르를 8천만 유로(약 1,140억 원)에 매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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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레메르를 센터백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그들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그의 영입 준비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었지만, 제대로 된 조직력은 나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수비 불안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 결국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결별했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연이어 감독대행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제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고 토트넘에 입성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드진과 함께 새로운 선수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와 다빈손 산체스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수비 자원들을 영입하려 한다. 현재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후보는 유벤투스 센터백 브레메르다. 1997년생인 브레메르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거쳐 2018년부터 토리노에서 뛰었다. 이어 2021-22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와 베스트 11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2-23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브레메르 영입을 노린 적이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도 토트넘은 브레메르를 노린 바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당시 “토리노의 스타 브레메르는 인터 밀란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세리에 A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를 쉽게 내주려 하지 않는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이탈리아판은 "유벤투스는 토트넘의 타깃인 브레메르를 8천만 유로(약 1,140억 원)에 매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 수비수에게 1,000억 이상을 투입한다는 것은 분명 부담되는 일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어떻게든 수비 보강을 이루려 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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