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美대학농구스타 백업으로 NCAA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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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지역 개인상 경력자의 교체 대기 선수로 해외 진출 첫 시즌을 준비한다.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는 24일(한국시간) "여준석은 2022-23 NCAA 디비전1 빅스카이 콘퍼런스(BSC) MVP 스틸 벤터스(22)의 백업으로 출전 시간을 받는다"며 2023-24 곤자가 농구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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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지역 개인상 경력자의 교체 대기 선수로 해외 진출 첫 시즌을 준비한다.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는 24일(한국시간) “여준석은 2022-23 NCAA 디비전1 빅스카이 콘퍼런스(BSC) MVP 스틸 벤터스(22)의 백업으로 출전 시간을 받는다”며 2023-24 곤자가 농구부를 예상했다.
‘스포크스먼 리뷰’는 곤자가대학교가 있는 미국 워싱턴주 신문이다. 벤터스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이스턴워싱턴대학교 농구부에서 곤자가로 전학을 왔다.
스트로더와 벤터스는 신장 201㎝ 및 스몰포워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포크스먼 리뷰’는 “둘은 장신 라인업에서 슈팅가드도 가능하다는 것 역시 같다. 여준석 또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프로필 기준 203㎝의 여준석이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데뷔 시즌 슈팅가드를 감당할 기술적인 능력을 보여준다면 스몰포워드를 오가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5달 전 입학한 여준석은 2022-23시즌 도중 로스터 추가라 곤자가 1학년으로는 농구부와 훈련만 함께했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2023-24 NCAA 디비전1을 통해 미국 무대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여준석은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 24.7로 맹활약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2년 전 벤터스는 빅스카이 콘퍼런스 블록슛 점유율 9위 등 높이를 바탕으로 한 수비 재능 또한 보여줬다. 여준석이 2023-24 곤자가대학교 농구부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곤자가는 1966년 이후 28차례 정규시즌 1위 및 플레이오프 21번 우승을 차지한 WCC 최강팀이다. 2022-23시즌은 콘퍼런스 제패 후 미국대학농구 68강 토너먼트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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