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신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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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시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수준별 역량 교육과정과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신중장년 대상 직업전환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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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시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수준별 역량 교육과정과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신중장년 대상 직업전환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에 선정된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36억원을 확보하고 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운영한다.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향후 각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는 개인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학습·진로 컨설팅과 수준별 디지털 전환 역량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공학 분야로 뿌리산업, 지능형기계, 인공지능(AI) 인력양성 등을 맡는다. 부산여자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로 디지털교육, 법률, 보건·복지 및 의료 등을 담당한다. 부산경상대학교대는 사회문화 분야로 디지털 전환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상품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신중장년 1200명을 교육해 디지털시대의 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전환, 재취업, 창업 역량과 경제적 안전성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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