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우수기관' 인증

김용태 2023. 6. 27.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하는 정도관리 평가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하는 정도관리 평가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 세계 342개 측정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원은 토양 분야 중금속 6개 항목(비소,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시험은 6개 항목에 대한 오차율 등을 평가했으며, 정확성에 따라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구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참여해 기관의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