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소장 찾기 '진땀'…재공고 끝에 지원자 1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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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보건소장' 찾기에 진땀을 흘렸다.
거제시는 최근 보건소장 재공고 끝에 1명을 내정하고 신분조회 등을 거쳐 정식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건소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종합계획 마련, 전염병 예방·관리, 보건의료 증진과 연구, 의료기관·약국 지도, 예방 접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신분조회 등의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 다음 달 1일 자로 신임 보건소장을 정식 발령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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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조회 등 거쳐 다음달 1일 발령 계획
경남 거제시가 '보건소장' 찾기에 진땀을 흘렸다.
거제시는 최근 보건소장 재공고 끝에 1명을 내정하고 신분조회 등을 거쳐 정식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냈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달 18일 재공고를 낸 끝에 1명이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보건소장으로 내정했다. 내정자는 서울 지역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장 임기는 2년으로 근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봉은 8386만 원이다. 의사들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가족수당과 시간외근무수당, 직급 보조비 등은 지방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보건소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종합계획 마련, 전염병 예방·관리, 보건의료 증진과 연구, 의료기관·약국 지도, 예방 접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보건소장 채용 때도 어려움을 겪었다. 몇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보건소장을 찾지 못해 서기관급 보건직 공무원을 임명했다.
시는 신분조회 등의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 다음 달 1일 자로 신임 보건소장을 정식 발령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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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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