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 28일 준공…대전·충청·세종 지역 서비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대전·충청·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으로 대전, 충청, 세종지역 보훈 가족 분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부산·대전 이어 내년 대구에 재활센터 건립
국가보훈부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대전·충청·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40병상 규모의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는 2020년부터 약 3년에 걸쳐 총사업비 143억원(국비 96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하지·상지로봇치료시스템, 무중력감압치료기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입해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센터 지상 5층에는 국비 28억이 지원된 8개의 ‘국가지정음압치료병상’이 배치됨에 따라 코로나 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 시 대전보훈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진료-재활-요양’을 아우르는 보훈병원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1년 광주, 2022년 부산, 올해 대전보훈병원에 이어 내년에는 대구에 재활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전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으로 대전, 충청, 세종지역 보훈 가족 분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한채아, 부부관계 얘기 도중 ‘눈물’…
- [단독]경찰, 한동훈 휴대폰 분실에 장충체육관 수색
- 프리고진, 망명 허용됐지만… “푸틴 암살명령 실행될 것”
- 홍준표, 황보승희 논란에 김형오 전 의장 소환...“지난 총선은 자의적이고 즉흥적인 무원칙 공
- ‘빚 청산’ 이상민 “생일파티에 6000만원 써”
- 유승민 “中, 민주선거 없는데 그 나라 투표권 안준다고 중국인 투표권 안 준다? 말이 되나”
- 文의 ‘한국전쟁은 국제전’ 언급에 이준석 “저 말 절대 쓰지 말자”
- “백종원 매직 또 통하나” 예산 삽교 곱창거리 30일 개장
- 러시아 전투기, ‘반란 사태’ 후 흑해서 英 군용기와 대치
- 신경민 “이재명, ‘이낙연 악마화’와 무관치 않아”...개딸, 1년 이상 대선 패배 책임 이낙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