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감귤 조수입 1조418억원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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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는 지난 2022년 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인 1조418억원으로 추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조수입을 달성한 것은 다양한 시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노지감귤 고접 갱신사업 등을 통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 기반 마련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스마트화, 감귤 소비지 직배송 확대 등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유통체질 개선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 확대 등 고품질감귤 출하 시책 추진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끌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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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는 지난 2022년 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인 1조418억원으로 추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감귤 조수입은 2021년 대비 147억원(1.4%)이 증가했다. 다른 과일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에도 ▲극조생감귤·만감류 품질검사제 의무 시행, 만감류 생산량 증가, 규격 외 감귤 유통 차단 등이 조수입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감귤 조수입이란 경비를 빼지 않은 농가의 수입 금액을 말한다.
지난해 감귤 전체 생산량은 58만1천858 톤으로 전년 61만3천118 톤 보다 3만1천260 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감류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노지온주는 서귀포시 해거리 현상으로 감소해 전체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조수입을 달성한 것은 다양한 시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노지감귤 고접 갱신사업 등을 통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 기반 마련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스마트화, 감귤 소비지 직배송 확대 등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유통체질 개선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 확대 등 고품질감귤 출하 시책 추진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끌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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