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신곡 발매 연기..."후반 작업 위해"

가수 이예준이 이달 말 예정된 컴백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이예준 제공

가수 이예준이 이달 말 예정된 컴백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27일 이예준 측은 "이예준이 더욱 완성도 있는 곡을 선보이고자 새 디지털 싱글 '잊는 법'의 발매일을 이달 30일에서 다음 달 9일로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잊는 법'은 이예준이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하는 신곡이다. 무결점 보컬리스트 이예준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담아낸 이번 신곡은 후반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7월 한층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 리스너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예준은 팬들을 위해 다음 달 1일과 2일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세이 예스(SAY YE'S)'에서 '잊는 법'을 라이브 무대로 선공개한다. 이예준의 감성 라이브가 본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예준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광안리와 서울 강남역에서 단독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촉촉한 감성 보컬을 들려줘 SNS 상에서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예준의 신곡 '잊는 법'은 단독 콘서트 이후인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