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몸쓸것들’ 김민경, 피지컬 예능 흥행불패 이어간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피지컬 예능 흥행 불패를 이어간다.
김민경은 30일(금) 첫 방송되는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근수저 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김민경은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숨겨둔 근수저 포텐을 터트리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김민경은 웨이트, 골프, 야구, 필라테스 등 거의 모든 운동 종목에서 프로 뺨치는 실력을 과시해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일으켰던바.
그런 가운데 김민경은 이번 ‘몸쓸것들’에서는 보고도 믿기 힘든 엄청난 괴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몸쓸것들’은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를 그린 프로그램. 김민경이 ‘운동뚱’에 이어 ‘몸쓸것들’까지 피지컬 예능 흥행 연타를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기존 피지컬 예능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었다면 ‘몸쓸것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 내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해 그가 보여줄 한계 그 이상의 피지컬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김민경은 첫 회 미션인 27톤 카캐리어 끌기 도전에서 제작진도, 출연진도, 심지어는 김민경 자신도 믿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관련 ‘몸쓸것들’ 박원우 작가는 “김민경 스스로도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한다. 매회 김민경 씨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부추긴다.
‘몸쓸것들’ 황교순 PD 역시 “‘이것’ 챌린지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현장이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도 제작진마저 숨죽였던 것 같다”며 “이런 게 과연 가능할까 싶은 도전을 즐기며 슈퍼 인간의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디뎌 가고 있다”고 전해 상상 초월의 도전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지컬 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130kg 거구 조진형, 근육 수트의 소유자 마선호, 똑 부러진 현실판 원더우먼 장은실, 개그 본능 넘치는 국가대표 레슬러 남경진이 김민경과 함께 피 튀기는 도전에 나선다.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30일(금)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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