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골프 중심지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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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골프 중심지 도약을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총 514곳에 전남에는 39곳이 운영 중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명실상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해 골프장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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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기간 단축·투자 활성화 등 지원계획 수립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골프 중심지 도약을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총 514곳에 전남에는 39곳이 운영 중이다.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 대비 산림 비율이 낮아 골프장 건설에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겨울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골프 스포츠 중심지 조성을 위해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계획에 따라 수요 맞춤형 골프장 건설과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역 주민과 사업 시행자 갈등 해소 등을 추진한다.
사업시행자와 인·허가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TF) 구성·운영'부터 행정절차 개선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또 주민·시행자·허가권자 간 협의체 구성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타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전남에서 신규로 건설을 추진 중인 골프장은 총 13곳이다.
이 중 4곳은 투자자가 계획 수립과 함께 토지 매입을 진행 중이며, 9곳은 도와 시·군에 인·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골프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6조원으로 스포츠산업(80조) 중 단일종목 최대인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4.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스크린골프장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엠지(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골프 인구는 2021년 474만여명에서 2026년에는 600만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명실상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해 골프장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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