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양식장 먹이 주던 외국인 노동자 수조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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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수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남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쯤 신안군 도초면 이곡리 한 새우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씨(38)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인 이날 오후 6시51분쯤 양식장 수조 내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국은 A씨가 양식장에서 새우 먹이를 주다가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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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수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남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쯤 신안군 도초면 이곡리 한 새우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씨(38)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인 이날 오후 6시51분쯤 양식장 수조 내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수조 깊이는 최소 1.5m에서 최대 3.5m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양식장에서 새우 먹이를 주다가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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