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예방 위해 상담센터 개설·운영한 전남도교육청

무안=박지훈 기자 2023. 6. 27.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문심리상담사를 위촉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자 보호와 치료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 4명을 위촉했다.

고재술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에 위촉된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와 치유, 인식차 개선에 도움을 받고, 나아가 민주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심리상담사 2명 위촉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자 보호와 치료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 4명을 위촉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교육청
[서울경제]

전남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문심리상담사를 위촉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자 보호와 치료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 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상담사는 순천(2곳)과 목포, 무안 등 각각의 상담소에서 전남교육청 상담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 및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되는 문제 등을 사전 진단 및 피해자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전문 상담을 통해 심리 치료를 해주고,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상담사를 활용하기 위해 홍보리플렛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재술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에 위촉된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와 치유, 인식차 개선에 도움을 받고, 나아가 민주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