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금정공원에 '달맞이포차' 개장…새 문화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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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금정공원에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소 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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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금정공원에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장일인 7월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1일부터는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이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메뉴로 먹을거리를 구성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약의 향연으로 분위기를 띄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소 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가 열리는 소금정 공원은 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고 있어 주민들의 야간 산책 코스로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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