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과수와 공조…'소방서 옆 경찰서2' 8월 4일 첫 방송 [공식]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와 손잡고 더욱 강력해진 공조로 올 8월 돌아온다.

'악귀' 후속으로 8월 4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삼은 드라마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치밀해지는 범인과 이들을 쫓는 소방과 경찰의 짜릿한 공조가 그려지며 색다른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시즌 1의 엔딩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를 예고, 계속해서 이어질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국과수의 본격적인 투입으로 예측 불가한 재난 사건까지 추적하며 더욱 치밀해진 수사의 디테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소방, 경찰, 국과수가 벌크업된 업무협조를 이끌며 가장 잔인한 빌런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터. '최종 빌런과의 엔드 게임'을 선언한 소방, 경찰, 국과수가 이끌 '트라이앵글 공조'의 완성이 더 확장된 세계관, 파괴력 갑 스토리를 형성, 올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K-공조극의 끝장 진화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공조극의 마스터' 민지은 작가의 치열한 고민이 엿보이는 빌드업 스토리와 카타르시스의 향연을 일으킬 신경수 감독표 스펙터클 영상미가 한층 더 짜릿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예고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1으로 K-공조극의 포문을 열었던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강렬한 쾌감을 선물하기 위해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라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게 만들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8월 4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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