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받은 손태진, "내년에 세금 많이 내야한다" 너스레 [불타는 장미단]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손태진이 K-트롯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
27일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1회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의 일본판 '트롯걸스재팬' 현지 론칭 회의에 초대를 받은 손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손태진은 '불트' 제작진과 함께 일본 하네다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손태진은 "손사마 환영한다"가 적힌 피켓을 든 팬들의 환대에 기뻐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트롯걸스재팬' 회의 참가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걸린 것을 보고 감격스러워 했다.
손태진은 "상금으로 6억 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내년에 세금 많이 내야한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케했다.
손태진은 본격 회의에 참석해 "한국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이 첫 번째로 낳은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트롯걸스재팬'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롯걸스재팬'이 야심찬 첫 발을 떼고 참가자 모집에 한창인 가운데, 손태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불트' 만의 참신한 포맷과 콘셉트, 경연 방식 노하우를 전달받은 '트롯걸스재팬'이 어떤 프로그램으로 K-트롯의 맛과 멋을 알릴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불타는 장미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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