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스틸,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원가 부담 완화 실적 기대감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6.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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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철강업계가 원가 부담 걱정을 덜면서 신스틸의 주가가 강세다.

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철강사들은 올해 첫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원가 부담 걱정을 덜었다.

지난 4월부터 올 2·4분기까지 전기요금은 총 다섯 차례 연달아 오르면서 50%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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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철강업계가 원가 부담 걱정을 덜면서 신스틸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신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4.59%)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철강사들은 올해 첫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원가 부담 걱정을 덜었다. 지난 4월부터 올 2·4분기까지 전기요금은 총 다섯 차례 연달아 오르면서 50%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철강업은 대표적인 전기 과다 사용 업종으로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h)당 1원 인상될 때 연간 원가 부담이 200억원가량이 불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스틸의 핵심 사업은 철강코일센터(Steel Service Center, SSC) 비즈니스다. 철강코일센터는 철강 제조업체로부터 컬러강판이나 냉연판재를 사와 이를 가전제품 제조사 등이 원하는 규격대로 가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포스코 C&C, KG스틸, 동국제강, 히타치, 도시바, 샤프, 파나소닉 아르첼릭, 베스텔 등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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