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프리시즌2, '각축전'의 장…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출전

오경택 2023. 6.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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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펼쳐지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12, 13, 14경기에 리그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출전해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12경기에서는 아우라와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을 펼친다. 4위와 1위의 맞대결로 양 팀 모두 우승을 바라보고 있기에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우라는 지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했다. 스피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패했지만 강점으로 꼽히던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세라픽에게 완승을 거뒀다. 한 라운드만 잃었을 뿐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으며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프로팀과 아마추어의 대결로 5위 센세이션과 3위 성남 락스가 맞붙는다. 센세이션은 쇼타임에게 라운드 스코어 6대1로 완승을 거뒀지만, 성남 락스는 포텐셜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센세이션은 패할 경우에 1승 2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지게 되며, 성남 락스는 1위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마지막 14경기에서는 광동 프릭스와 쇼타임이 격돌한다. 광동 프릭스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우라를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3대2,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쇼타임은 센세이션에게 아이템전에서 한 점만 획득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갖고있다.

포스트시즌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는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진출전에 직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팀의 여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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