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령 감독’ 호지슨, 다음 시즌에도 EPL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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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로이 호지슨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호지슨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사령탑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았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3월 강등 위기에 몰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다.
그러나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는 도약, 올 시즌을 EPL 11위로 마쳤고 구단 경영진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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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로이 호지슨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27일 오전(한국시간)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호지슨 감독은 휴가를 마친 직후 다음 시즌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로써 호지슨 감독의 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기록은 매 경기 경신될 예정이다.
호지슨 감독은 1947년 8월 9일생으로 이날 만 75세 10개월 18일이다. 역대 최고령 사령탑 2위인 고 보비 롭슨 감독과 간격이 매우 크다. 롭슨 감독은 2004년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지휘, 만 71세 192일 기록을 남겼다. 이 부문 3위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013년 5월 만 71세 139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호지슨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사령탑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았다. 고령인 데다가 강등 위기였던 크리스털 팰리스를 구하기 위해 ‘소방수’로 투입됐기 때문이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3월 강등 위기에 몰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다. 그러나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는 도약, 올 시즌을 EPL 11위로 마쳤고 구단 경영진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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