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비 지원…내달 3일까지 신청

창업자금 3억원·주택구입비 7500만원 내

'귀농·귀촌 농업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농기구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3일까지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별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7500만원이 한도다.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조건이다.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만 5년 내인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이 대상이다. 귀농을 위한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의욕과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