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선한영향력가게 '결식위기 아동 지원' 협력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6. 2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와 선한영향력가게(대표 오인태)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결식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원주시 아동급식카드 앱'과 원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선한영향력가게 가맹점 정보 등을 안내, 결식위기 아동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원주시와 선한영향력가게가 결식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와 선한영향력가게(대표 오인태)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결식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한영향력가게는 결식아동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음식점뿐 아니라 결식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전국에 약 3100개, 원주에는 27개 가맹점이 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원주시 아동급식카드 앱'과 원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선한영향력가게 가맹점 정보 등을 안내, 결식위기 아동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선한영향력가게는 제공 서비스 품목 및 인원 등을 명확하게 알려 결식위기 아동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지역 소상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오인태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밥 한 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개념 소비를 확산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동참을 독려해 민·관이 함께 결식위기 아동 급식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