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노후 경유차 372대 조기 폐차...8억 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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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오는 10월까지 8억234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372대를 조기 폐차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는 차량 소유자와 신청접수일 기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양구군수 또는 절차 대행자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이 있는 경유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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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10월까지 8억234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372대를 조기 폐차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로,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다.
또한, 4등급 경유 차량은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는 차량 소유자와 신청접수일 기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양구군수 또는 절차 대행자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이 있는 경유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2등급(경유차 제외)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시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은 10월 13일까지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감축을 통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발생 등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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