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난 모르겠고”…전세계 화석연료 사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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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화석연료의 사용 비중은 여전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에너지연구소는 컨설팅업체 KPMG 및 커니와 함께 발간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석연료가 계속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0.8%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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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도 석탄 사용량 늘려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7/ned/20230627092453546zttn.jpg)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기후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화석연료의 사용 비중은 여전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에너지연구소는 컨설팅업체 KPMG 및 커니와 함께 발간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소비량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82%를 차지하며 에너지 사용 증가를 견인했다.
글로벌 석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7%나 증가했다. 특히 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석탄은 중국과 인도 수요 지속 탓에 지난해에도 소비량이 전년 대비 0.6% 늘었다.
화석연료가 계속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0.8%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반면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수력 제외) 사용 비중은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7.5%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태양광 발전이 전년 대비 25%, 풍력 발전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화석연료는 대체하기에는 부족했다.
에너지연구소의 줄리엣 데이븐포트 회장은 “우리가 여전히 파리기후협약이 요구한 것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파키스탄의 파괴적 홍수, 유럽·북미의 기록적 폭염 등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충격을 지난해 경험해야 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 에너지 전환에 관해 긍정적 소식을 찾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으로 지구 표면온도의 상승폭을 산업화 전 대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유엔은 2018년 보고서에서 1.5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0년 대비 45% 줄여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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