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3쿠션 기대주’ 윤도영 박정우 조1위로 1차예선 통과[포르투3쿠션월드컵]
윤도영 박정우 2승…김하은 1승1패로 ‘고배’
정예성 정재인 오성규와 2차예선(PPQ) 출전
前PBA 글렌 호프만, 하스하스도 2차예선 합류
27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래곤아레나에서 종료된 ‘2023 포르투3쿠션월드컵’ 1차예선서 윤도영(25, 서울당구연맹) 박정우(18, 서울당구연맹)는 각각 2승으로 조1위를 차지, 2차예선(PPQ)에 진출했다.
윤도영은 1차예선 A조서 개최국 포르투갈의 아르트루 피게레도, 바스코 고메즈를 각각 30:24(31이닝), 30:23(37이닝)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박정우는 C조에서 호아킴 토레스(포르투갈)를 하이런8점을 앞세워 30:9(22이닝)로 가볍게 제친 뒤 페르난도 마뉴엘 실바(포르투갈)에는 30:29(31이닝) 1점차 신승을 거두며 1차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27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2차예선에는 1차예선 통과자 윤도영 박정우 및 시드선수인 정예성(서울당구연맹) 정재인(광주남부대) 오성규까지 총 5명이 출전한다.
이 밖에 2차예선에는 21/22시즌까지 PBA 팀리그 휴온스에서 뛰었던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 23/24시즌 우선등록 선수임에도 PBA에 오지않은 맥심 파나이아(프랑스) 22년 세계주니어챔피언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 등이 출전한다.
한편 포르투3쿠션월드컵 전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스카이스포츠 채널은 3차예선(PQ)부터 결승전까지 주요경기를 TV생중계한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차예선(PPQ) 출전 한국선수
B조=오성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다니엘 크리티안슨(덴마크)
F조=정재인,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 실로이트 다비(벨기에)
G조=윤도영, 맥심 파나이야(프랑스), 몰로시오 구티에레즈(콜롬비아)
J조=정예성, 세르지오 지메네즈(스페인), 허버트 지바즈(오스트리아)
L조=박정우, 빈센트 룰리에브(프랑스) 알랭 사이에즈(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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