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환상 호흡' 케인, 바이에른 뮌헨에 긍정 신호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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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이 케인을 'NFS(Not For Sale)'로 분류해뒀음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접촉한 이유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이어 케인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던 케인은 김민재의 동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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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면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케인 측과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 사이에 이적 가능성을 두고 대화가 오갔다. 케인 영입이 현실적인 옵션인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는데, 케인 측이 굉장히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개인 기량만 놓고 봤을 때 우승 트로피를 여러 개 들어 올려도 손색이 없는 활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항상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토트넘을 떠날 적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토트넘이 케인을 'NFS(Not For Sale)'로 분류해뒀음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접촉한 이유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으로도 알려졌지만, 토트넘이 같은 리그 내 라이벌로 보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물론 아직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직 공식 제안을 한 건 아니다. 다음 단계를 위한 논의가 이번 주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이어 케인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던 케인은 김민재의 동료가 될 수도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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