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본격 운영

"지역경제 현황파악, 기업 위기극복 지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TP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2023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현판식을 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위기에 대한 애로 요인을 파악, 분석하는 상시 모니터링단 운영과 비R&D 지원사업인 스탠드 업(Stand-up) 맞춤 지원을 수행한다.

상시 모니터링단은 △지역 경기 동향 모니터링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 분류 △실태조사를 단계 별로 수행, 지역 내 위기요인을 파악하고 스탠드 업 맞춤지원을 통해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축척된 데이터를 통해 내년에는 지역 경기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및 위기 예방 계획 수립, 온라인조사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역 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광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기존의 기업지원 방식이 아닌 선제적 기업지원 방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