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U-17 변성환호, 준결승 상대는 우즈벡

박지혁 기자 2023. 6. 2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가 21년 만에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베키스탄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하지만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U-17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에선 2-3으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11시 대결
또 다른 4강전에선 일본-이란 승부
[서울=뉴시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강민우(울산현대고), 김명준(포항제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김현민(영등포공고)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가 21년 만에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준결승 상대는 껄끄러운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태국에 4-1 완승을 거둔 한국은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반대쪽에선 일본과 이란이 대결한다. 일본이 호주에 3-1 승리를 거두면서 예멘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이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이내에 들면 올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4강이 모두 정해지면서 출전국도 확정됐다.

한국이 2회 연속 본선에 나가는 가운데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한다. 인도네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무려 21년 만에 정상 탈환과 함께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가장 최근 결승 진출은 2014년 태국 대회다. 결승에서 북한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국은 이 연령대 상대전적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승2무1패로 앞선다. 하지만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U-17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에선 2-3으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