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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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 검역병해충에 대해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시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관리 병해충에 대해 연중 예찰과 발생지에 대한 긴급방제를 통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가관리 병해충의 집중예찰을 통하여 비래돌발해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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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 검역병해충에 대해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시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관리 병해충에 대해 연중 예찰과 발생지에 대한 긴급방제를 통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국가관리 병해충에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사탕무씨스트 선충이 있고 돌발해충에는 과수돌발해충과 비래돌발해충이 있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최근 인접 시군인 정선군, 봉화군에서의 발생으로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무씨스트 선충은 발생지 120ha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9일에는 국가관리 병해충 종합교육과 함께 175ha 면적에(과수돌발해충 및 비래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 장마기 전후 해안지역 위주로 비래돌발해충인 멸강나방이 지난 6월 22일 발견돼 발생 밀도가 높은 마을은 6월 23일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이어 해안지역 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옥수수, 사료작물 등을 대상으로 방제 약제 75ha분을 공급해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가관리 병해충의 집중예찰을 통하여 비래돌발해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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