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어린이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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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교육개발원 진주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환경과 인문학:지구축제 '사랑up, 세상up'" 프로그램은 점차 고조되는 생태위기에 따른 환경보호 인식의 중요성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올바른 형성 교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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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사)한국기초교육개발원 진주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환경과 인문학:지구축제 ‘사랑up, 세상up'" 프로그램은 점차 고조되는 생태위기에 따른 환경보호 인식의 중요성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올바른 형성 교육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콩쥐팥쥐’ 전래동화속 주인공인 콩쥐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단계적 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인식한다.
1단계 '자원사랑-업사이클' 체험은 6~7월 진행하며 업사이클(새활용)에 대해 배우고 패치워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2단계 '사람 세상, 동물 학교' 체험은 8~9월 진행하며, 멸종동물에 대해 배우고, 3D미디어아트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3단계 '룰루랄라 지구축제' 체험은 10~11월 진행하며,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경퀴즈를 풀어보며 전체적인 활동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3단계를 모두 참여할 경우에 환경지킴이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주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혈성을 목표로 하며 문화 예술적 접근을 통해 질 높은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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