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뉴캐슬 러브콜에 "뮌헨 갑니다" 단칼 거절, 나폴리 마지막 바짓가랑이 잡기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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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민재(27·나폴리)에 대한 '하이재킹'(중간에서 선수 가로채기) 시도는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뉴캐슬(잉글랜드)이 나폴리에 김민재 영입을 위해 연락을 취했다"면서 "하지만 뉴캐슬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에게 '바이에른 뮌헨(독일)행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마치고 나올 시점에 뮌헨행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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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뉴캐슬(잉글랜드)이 나폴리에 김민재 영입을 위해 연락을 취했다"면서 "하지만 뉴캐슬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에게 '바이에른 뮌헨(독일)행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제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소속팀 나폴리의 동의 없이도 이탈리아 세리에A 외 구단과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간(7월 1일부터 2주)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로서는 뮌헨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뮌헨은 주전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27·프랑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낼 예정이고,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이 한국에 있는 김민재와 영상통화를 통해 설득에 나섰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리그 34경기 중 33경기에 나서면서 나폴리를 33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베스트 11에 올랐다. 당연히 소속팀 나폴리도 그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에서 받던 연봉의 2배인 1200만 유로(약 171억원)를 제시한 뮌헨과 '돈싸움'에서 이기지 못한 것이다.
뉴캐슬 외에도 김민재를 가로채기 위한 시도가 최근에 한 차례 더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맨유의 타깃이었던 김민재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김민재 대신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로 타깃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김민재와 뮌헨행은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김민재는 현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것에 대한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입소한 김민재는 3주 훈련을 마치고 7월 초 퇴소할 예정이다.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마치고 나올 시점에 뮌헨행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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