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동건과 이혼→3년만 복귀 “딸 로아에게 좋은 엄마 되고파”

황혜진 2023. 6.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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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21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이후 오랜만에 딸 로아와의 모습을 드러낸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 신작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윤희는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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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윤희는 창간 58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021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이후 오랜만에 딸 로아와의 모습을 드러낸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 신작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아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조윤희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스스로 더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 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도전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며 "촬영 현장이 점점 즐겁고 편안해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사진=주부생활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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