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평균 임금 1위는 세종시 329만원…강원 232만원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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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중 평균 임금 1위는 세종시가 329만원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연구책임자 김난주 연구위원)을 보면 2021년 4월 기준 지역별 평균 임금은 세종시가 329만6000원으로 가장 높고, 강원이 232만6천원으로 가장 낮다.
제조업 평균 임금은 320만7000원으로 지역별로는 울산이 377만2000원으로 가장 많고, 제주가 249만원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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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임금격차 40% 넘는 곳은…농업의 전남, 제조업의 울산
17개 시·도 중 평균 임금 1위는 세종시가 329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으로 232만원이었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연구책임자 김난주 연구위원)을 보면 2021년 4월 기준 지역별 평균 임금은 세종시가 329만6000원으로 가장 높고, 강원이 232만6천원으로 가장 낮다.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곳은 서울(307만1000원), 울산(296만2000원), 충남(283만1000원) 등이었다.
전국 평균 임금은 274만9000원이다. 이보다 낮은 지역은 강원를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이다.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전남과 울산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월 평균 임금 기준 각각 43%, 42%가량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남성의 임금 수준이 가장 비슷한 곳은 제주였다. 제주는 27.0%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성별 임금 격차가 유일하게 30% 미만인 지역이다.
2020년 기준 전국 사업체의 여성 종사자는 144만1천명이며, 남성 종사자는 1437만2천명이다.
전체 종사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2.1%로,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가 45.6%로 가장 높고 울산이 36.3%로 가장 낮다. 울산 외에 충남(38.4%)과 경북(39.7%)도 여성 종사자 비율이 40%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산업별 성별 임금 격차는 ‘농업, 임업 및 어업’이 48.2%로 가장 컸고, ‘금융 및 보험업’(40.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9.4%), 제조업(3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지역별 전 업종 성별임금격차의 추이가 고스란히 나타났다. 제조업 평균 임금은 320만7000원으로 지역별로는 울산이 377만2000원으로 가장 많고, 제주가 249만원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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