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화학, 울산에 1000억원대 이차전지 소재 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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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화학㈜이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이번 신규 투자를 위해 자회사 '와이시아이(YCI) 어드밴스드㈜'를 설립하고,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 등 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산화학㈜은 특히 전량 일본, 대만,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전자재료(폴리이미드 모노머 등)와 이차전지용 바인더의 국산화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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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I 어드밴스드㈜ 설립
폴리이미드 모노머 등 국산화 계획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용산화학㈜이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2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용산화학㈜의 새로운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며, 다음 달 입주 계약을 맺는다.
총 사업비는 1000억원이다. △1단계(2024년) 400억 원(신규 고용 40여 명) △2단계(2027년)로 300억원(30여명) △3단계(2030년)로 300억원(30여 명) 등 연차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용산화학㈜은 1974년 설립된 이후 50년간 석유화학분야에서 독자영역을 구축해왔다.
이번 신규 투자를 위해 자회사 ‘와이시아이(YCI) 어드밴스드㈜’를 설립하고,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 등 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산화학㈜은 특히 전량 일본, 대만,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전자재료(폴리이미드 모노머 등)와 이차전지용 바인더의 국산화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장 완공 후 2026년부터 연 300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2030년에는 연 1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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