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 “먹이 주러 간다”던 새우양식장 직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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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던 30대 인도네시아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전남 신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안군 도초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30대 남성 A 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양식장 내 새우 사육 수조에 가라앉아있는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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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던 30대 인도네시아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전남 신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안군 도초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30대 남성 A 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양식장 내 새우 사육 수조에 가라앉아있는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해당 새우 양식장 직원으로 사고 직전 양식장 주인에게 “새우 먹이를 주러 나간다”고 말한 뒤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홀로 일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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