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GIST, 이산화탄소 분자 반응과정 실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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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일 문봉진 물리·광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영 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초미세 계단형 구리 촉매 표면이 이산화탄소 분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상압 전자터널링 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머리카락 두께의 10만분의 1 크기의 계단형 표면 구조가 온실가스의 분해 반응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증거를 시각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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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일 문봉진 물리·광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영 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초미세 계단형 구리 촉매 표면이 이산화탄소 분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상압 전자터널링 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머리카락 두께의 10만분의 1 크기의 계단형 표면 구조가 온실가스의 분해 반응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증거를 시각적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성과는 온실가스의 전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는 지난 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안수연 기자 you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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