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레단의 한국 무용수들 출연…해외무용스타초청공연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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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해외 진출 무용수 1세대로 독일 뒤셀로르프발레단에서 활동했던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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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표 무용수를 살펴보면 강효정 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은원 워싱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채지영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임수정 취리히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등이 있다. 이들을 비롯해 약 50여 명의 국내외 무용수가 출연한다.
해외 진출 무용수 1세대로 독일 뒤셀로르프발레단에서 활동했던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2001년부터 이 공연을 기획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장광열 대표는 "해외에 진출한 무용수들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무용계 발전을 위한 장기적 투자"라며 "이번 공연이 바쁜 일정 속에서 기꺼이 동참한 해외 무용수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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