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섹스리스 아내 사연에 “남편 기다린 밤 길고 외로웠을 것” 눈물

한윤종 2023. 6.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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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채아가 '부부 관계'에 대한 아내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 이튿날을 맞은 아내들과 남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미호는 "아기 돌 지나면 합방하기로 약속했는데 두 돌 지나도 따로 잘 때가 많다"며 "임신했을 때 몸이 임신 전과 똑같이 좋지 않으면 보여주기 그렇고 살이 찌면 남편에게 안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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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쉬는부부'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가 '부부 관계'에 대한 아내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 이튿날을 맞은 아내들과 남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미호는 “아기 돌 지나면 합방하기로 약속했는데 두 돌 지나도 따로 잘 때가 많다”며 “임신했을 때 몸이 임신 전과 똑같이 좋지 않으면 보여주기 그렇고 살이 찌면 남편에게 안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미호의 이야기를 듣던 한채아는 “아이를 재우고 남편을 기다리던 그 밤이 길고 외로웠을 것 같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에 신동엽은 “남편한테 빨리 합방하자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신동엽은 '하루에 3번 vs 10년에 3번'이라는 질문에 "하루에 3번이면 3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지 않냐"며 본인의 능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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