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28일부터 사흘간 개최

22개 직종 187명 선수 참가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 부산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부산보건대학교 등에서 '2023년 부산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구 제작 △나전칠기 △시각디자인 △안마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워드 프로세서 △바리스타 등 모두 22개 직종에서 187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고,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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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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