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판돈 시비 붙어 흉기 휘두른 60대 男
강경구 기자 2023. 6. 27. 08:30
오산경찰서는 도박을 하던 사람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오산시 오산동 상가건물 빈 사무실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2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 등 5~6명과 속칭 '섰다' 도박을 하던 중 판돈 문제로 B씨와 다투던 중 사무실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 있던 A씨를 발견,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산시 “세교2지구 입주 맞춰 대중 교통여건 대대적 개선한다”
- 김인수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왕시협의회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왕 만들기”
- 여주교육지원청 “20년 이상 된 학교체육관 154억 투입해 새단장”
-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이재명 기소
- 56억원 ‘대박을 잡아라’…LPGA 시즌 최종전 22일 티샷
- “무가 사라진 2045년, 식탁의 모습은?”…‘발칙한 상상력’ 참여형 교육전시 ‘미래 반찬 연구
- 경기도미술관이 수험생에게 전하는…‘틈만나면, 예술!’
- 박단 비대위원장, "한동훈 의료계에 관심 없어…해결 의지 없다"
- 광명도시공사 ‘2024 광명동굴 빛 축제’ 22일 팡파레
- 가평군, 내년 15회 道장애인체육대회‧71회 장애인체육대회 홈피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