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박준규, 김수미도 놀란 '60세' 반짝 외모 "아내가 관리해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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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전영록이 전원마을에 방문했다.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박준규와 가수 전영록이 배우 독고영재의 부름에 등장해 연예인 2세 세 명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박준규는 김용건, 박은수, 이계인, 독고영재, 전영록과 반갑게 인사했다.
독고영재는 박준규의 아버지 故박노식 배우가 사망했을 당시 장례식장을 함께 지키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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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준규, 전영록이 전원마을에 방문했다.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박준규와 가수 전영록이 배우 독고영재의 부름에 등장해 연예인 2세 세 명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준규는 "얘 때문에 들켰다"라며 칼갈이로 변장했지만 자신을 알아본 임호를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어떻게 이렇게 안 늙었냐. 피부가 너무 고와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규는 "요즘 아내가 신경써준다. 뭐도 붙여주고 그런다. 그 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김용건, 박은수, 이계인, 독고영재, 전영록과 반갑게 인사했다. 박준규는 "독고영재 형님이랑 자주 통화한다"라고 말했다. 독고영재는 "오랜만에 봐도 반갑다"라고 말했다. 독고영재는 박준규를 보며 아버지와 똑같이 닮았다고 말했다. 박준규는 "내가 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았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내가 우리 아버지 어떤 사람이다 이런 얘길 하면 항상 마무리를 못했다. 이계인 형님이 맨날 끼어들었다"라며 "우리 아버지가 두 집 살림 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계인은 "어렸을 때 우리 교실 창밖을 보면 준규네 마당이 보였다. 故박노식 선생님이 마당에 나오신 걸 봤는데 정말 까무러치게 멋있었다. 故박노식 선생님이 떴다고 하면 전교생이 다 모이고 선생님들도 보러 오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계인은 "박노식 선생님이 출연한 드라마에 나왔는데 그때 우린 막내지 않나"라며 또 한 번 추억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준규는 지루해하며 "나는 이 얘기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계인은 "내가 이런 얘기하는데 뭐 나쁘냐"라고 물었다. 박준규는 "나쁜 게 아니라 재미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고영재는 "준규 아버님 돌아가실 때 우리 아버님이 계셨다. 그때 나와 준규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준규가 먼저 들어가 있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 '노식이 갔다' 하시더라. 얘는 공연에 들어갔으니까 어쩌면 좋나 했다. 빨리 올라가자고 했더니 느낌이 온 것 같더라"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독고영재는 박준규의 아버지 故박노식 배우가 사망했을 당시 장례식장을 함께 지키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전영록의 어머니 가수 故백설희와 함께 뉴욕에 갔던 일을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밤에 자꾸 깨우셨다"라며 "쇼핑한 거 보라고 오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나는 아버지 때문에 이름도 바꾸고 싶었다. 매일 '준규야'라고 부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드라마 '전원일기'가 끝났을 당시 아쉬웠다며 "드라마에서 예능으로 이어지는 게 정말 배우들의 꿈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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