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환 교육기관 시범사업에 부산과학기술대 등 선정

민영규 2023. 6. 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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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경력 재설계를 돕는 '직업전환 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부산시,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여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대 등이 참여한 '부산광역권 디엑스-아카데미(DX-Academy)' 컨소시엄이 교육부가 공모한 직업전환 교육기관 지정·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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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신(新) 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경력 재설계를 돕는 '직업전환 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부산시,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여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대 등이 참여한 '부산광역권 디엑스-아카데미(DX-Academy)' 컨소시엄이 교육부가 공모한 직업전환 교육기관 지정·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대 등은 부산시와 협력하면서 내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모두 40여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뿌리산업, 지능형 기계, 인공지능(AI) 인력양성 등을 담당하고, 부산경상대는 디지털전환(DX)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상품화 등을 교육한다.

또 부산여대는 디지털, 법률, 보건·복지 및 의료 분야 교육을 맡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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