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母 눈물 쏟고 암투병 고백 “죽나 싶은데 아이들 걱정 먼저”(효자촌)[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6. 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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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머니가 암 투병 과거를 고백했다.

6월 26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동현 어머니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의 꽃구경 장면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그건 좀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제가 7,8년 전에 암을 앓은 적이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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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동현 어머니가 암 투병 과거를 고백했다.

6월 26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동현 어머니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의 꽃구경 장면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김동현이 스케쥴로 자리를 비워 그 슬픔을 더 커졌다.

이어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그건 좀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제가 7,8년 전에 암을 앓은 적이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암을 제가 걸려보니까 '어 죽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가벼운 암이라도 선고를 받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며 "내가 죽는 거보다 아이들이 내가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다. 아직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한데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어머니는 그런 날이 오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라고 했다.

또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생각난 듯 언니에게 전화 걸어서 엄마 안부를 물어 눈길을 잡았다.

(사진=ENA '효자촌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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