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윔블던 예선 1회전 승리…부상 복귀 6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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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의 정현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183위·불가리아)에게 2-1(6-2 3-6 6-3)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앞으로 2승만 더 거두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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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테니스의 정현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183위·불가리아)에게 2-1(6-2 3-6 6-3) 승리를 거뒀다.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지난 4월 복귀한 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으나 6경기 만에 웃었다. 다음 상대는 프랑스의 엔조 쿠아코(158위)다.
정현은 앞으로 2승만 더 거두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당시 1회전에서 탈락했다. 또 메이저대회 출전은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이 된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단식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써낸 정현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단식 예선 이후에는 재활에만 매달렸다.
올해 4월 ATP 서울오픈 챌린저를 통해 2년 7개월 만에 단식 복귀전을 치른 정현은 이후 부산오픈, 서비턴 트로피, 로스시오픈, 일클리 트로피 등 5개 챌린저 대회에서 모두 첫 판 탈락했다.
정현은 지난 17일 일클리 트로피 챌린저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기권패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통증이 완화,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홍성찬(197위)은 와타누키 요수케(115위·일본)에게 0-2(6-7<4-7> 6-7<7-9>)로 패해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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