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놓친 아틀레티코, ‘바르사 MF’ 깜짝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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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프랑크 케시에의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과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암라바트, 케시에 이외에도 마르코 베라티의 영입까지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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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프랑크 케시에의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아틀레티코의 올여름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대신해 중원의 수준을 높여줄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강인이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과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적료가 아틀레티코의 발목을 붙잡았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2,500만 유로(약 350억 원)까지 치솟은 이강인의 바이아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암라바트, 케시에 이외에도 마르코 베라티의 영입까지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
관건은 이적료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케시에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97억 원)를 요구한 탓에 아틀레티코는 고민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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