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베스타스·CIP·머스크·레고·LG엔솔·화학·SK온·삼성SDI·CJ·SK이노·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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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덴마크 풍력 한국 진출 '베스타스·CIP·머스크·레고'
풍력터빈 전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옮깁니다. 내년 초에는 한국에 풍력 터빈 핵심 설비, 부품 생산 공장 착공도 추진중인데요. 한국으로 몰려오는 덴마크의 바람 에너지, 오늘(27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베스타스- 세계 1위라고는 하지만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떤 기업이고 아태거점을 한국으로 옮긴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 세계 최대 풍력터빈사 베스타스, 아태본부 韓 이전
- 올해 9월 싱가포르에 있는 아태본부 서울로 이전
- 내년 핵심설비 공장 국내 착공 추진…3억 달러 투자
- 앞서 지역본부 이전 업무협약…투자 집행 시기 발표
- 이창양 장관, 어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면담
- 한국 풍력발전 육성 가속도…"핵신 투자거점 인정"
- 韓 투자 진행 베스타스 "풍력 허브 잠재성 풍부"
- 1945년 설립된 베스타스, 1979년 풍력터빈 시장 진출
- 70년대 2차례 '오일쇼크'로 신재생에너지 관심 고조
- 베스타스, 농기계에서 풍력 발전설비로 업종 전환
- 2000년대 이후 풍력발전 시장서 세계 1위 지속 유지
- 성공비결은 풍력발전 집중·기술 개발·비용 절감
- 국내 시장 1위…한국에 2001년 설립한 법인 등 8개
- 尹대통령, 유럽 기업 6개 사 1조 2000억 원 투자 유치
- 지난해 유럽서 받은 투자금액 80억 달러의 12% 수준
- 이메리스·유미코아, 2차전지 핵심소재 공장 건설
- 尹, 21일 파리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참석
- 이메리스·유미코아·콘티넨탈·CIP 등 투자 발표
- 콘티넨탈·나일라캐스트, 전기차·부품생산 공장 건설
- 에퀴노르·CIP 해상풍력 조성…기후변화 대응 동참
- CIP, 한국 해상풍력 발전에 3억 5000만 달러 투자
- '대통령 특사' 최태원, 3월 유럽3국서 베스타스 등 만나
- 부산엑스포 특사로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 등 방문
- 덴마크 베스타스·CIP, 포르투갈 갈프 등과 회동
-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와 협력 논의
-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전환하는 SK그룹과 통해
- 덴마크 베스타스, 풍력터빈 5년 연속 독보적 1위
- GE재생에너지·금풍과기·앤비전·지멘스 가메사 순
- 육상·해상풍력발전 등 광범위한 '지리적 다각화 전략'
- 덴마크 완구 기업 레고, 2015년부터 ESG 경영 본격화
- 사탕수수·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의 대전환
- 친환경 단체와 협업…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연대 가입
- 레고, 2021년 CDP 재생에너지 투자 A등급 획득
◇ K배터리 무역적자 'LG엔솔·화학·SK온·삼성SDI'
다음은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우리 수출 효자 중 하나로 알려진 K배터리가 심각한 무역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었는데요. 박사님, 무역적자라면 수출한 배터리보다 수입한 배터리가 더 많다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죠?
- K배터리 잘 나간다더니…누적 무역적자 9200억 원
- 배터리 '역수입' 늘어 적자 규모 '역대 최대' 기록
- 전기차용 수입 크게 증가, 현대차 탑재 늘어난 듯
-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도 대부분 중국산 수입 의존
- 2차전지 무역수지, 2012년부터 매년 흑자 행진 기록
- 2019년 34억 2900만 달러 '흑자 정점' 찍고 내리막
- 전기차 '훨훨' 나는데 핵심부품 2차전지는 무역적자
- "한국은 배터리 강국"이라는 위상은 허상에 불과
- 중국 수입액 21억 9276만 달러…전체 수입액의 95%
- 전기차용 집중…"중국산 배터리, 한국 전기차에 탑재"
- 핵심소재 전구체 중국 의존도 높아, 무역보복 취약
- 배터리 무역적자 갈수록 심각…"전략 재검토 필요"
- 배터리 업계 실탄 마련…첫 회사채 발행한 LG엔솔
- 수요예측 4.7조 몰리자 발행액 5000억→1조 원으로
- 수요 몰리며 발행금리도 '마이너스 가산금리' 확정
- 역대급 흥행…민평 대비 - 11~20bp 낮게 발행키로
- 높은 성장성·탄탄한 실적·우량한 신용 등 작용
- SK온, 미국 정부서 22조 원 규모 현금 쌓을 예정
- 최대 '격전지' 북미 시장 대규모 투자 단행 위해
- LG엔솔 회사채 발행, LG화학 분리 출범 이후 처음
- SK온 북미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지원자금 확보
- 포드·SK온, 공장 3곳 건설에 10.2조 원 투자
- 삼성SDI, 투자유치 미지근…벌어둔 현금으로 충당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결정된 바 없어"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 보유한 최대 주주
- 설비 투자금 확보 절실하나 석유화학분야 시황 악화
- 석유화학 지난해 영업손실 1660억 원…1분기도 508억 원
- 올해 초와 달라진 분위기, 지분 매각에 힘 실려
◇ 유상증자 날벼락 'CJ·SK이노·롯데케미칼'
마지막으로 유상증자 소식까지 살펴보죠. 최근 자본시장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크게 늘고 있는데요. CJ에 이어서 어제는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유상증자 유탄을 맞았습니다. 박사님, 앞서 CJ CGV도 1조, SK이노도 1조 원 넘게 유상증자를 한다고요? 어떤 용도입니까?
- '유상증자의 저주'…CJ 이어 SK그룹주 주가 '내리막'
- SK이노베이션, 23일 장마감 뒤 1.2조 유상증자 공시
- SK이노베이션도 유증 결정…CJ CGV 쇼크 재현되나
- 시가총액 7% 규모 유상증자 결정…"단기 투심 약세"
- 유상증자 규모 10배 넘게 늘었다…속앓이하는 개미
- 고금리 여파에 이달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10건
- CJ CGV·SK이노베이션, 대량 신주 '매물 폭탄' 우려
- 기존 주주들 지분가치 희석 악재, 투자심리 약화
- 단기 영향…중장기적 관점에선 긍정적 가능성 전망
- 이재현 CJ 회장, 수년째 오너가 연봉 1위 '불명예'
- 계열사 5곳 미등기 임원…5년간 세 차례 '오너 연봉킹'
- CJ 오너 연봉 탓에 직원 평균 보수 1억 이상 차이
- CJ "이 회장 보수, 내부 기준에 따라 합리적 보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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