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찐랩1기' 수강생 모집

과학체험과 실험중심으로 우리지역의 산업에 이해와 흥미 높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실크연구원은 28일부터 진주시 생활과학교실(찐랩)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 1기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과학기술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생활과학교실 찐랩 온·오프라인 1기’는 실시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충무공동행정복지센터, 상봉동행정복지센터)수업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과학 실험·탐구를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실크 핸드워시 만들기 ▲기체의 성질을 이용한 온도계 ▲새싹 키우기 ▲실크 샴푸바 만들기 ▲베르누이 장난감 만들기 ▲무지개 물탑 만들기 ▲기체 로켓 만들기 ▲볼록 렌즈 관찰 상자 ▲원심력 윷놀이 ▲소리를 눈으로 ▲각도조절 태양광 트럭 ▲칼라막 액자 만들기 ▲굴절 망원경 등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 특화 실크 및 지역 주력산업 등의 소재로 생활 속 과학으로 구성했다.

평일반은 오는 7월12일부터 8월30일까지, 주말반 및 실시간 온라인은 7월15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8회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료와 교재비는 국비 및 시비가 지원돼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있다. 사회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재료비 또한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으로 지역의 특화산업 및 주력산업에 관심과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사회에 크게 공헌할 미래를 선도할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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