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발 셰이둘라예프 “양지용, 힘 좋았다”

안병길 기자 2023. 6. 27. 07: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굽네 ROAD FC 064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 LHLAS TEAM)는 9연승을 달성하며 강함을 전세계에 알렸다.

지난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첫째 날 굽네 ROAD FC 064에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양지용(27, 제주 팀더킹)을 상대로 1라운드 4분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4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4강전에서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와 결승전 출전권을 두고 대결한다.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는 ‘로드FC 마지막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을 그라운드 영역에서 압도하며 승리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안녕하세요.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 오게 됐는데 굉장히 즐거웠고, 파이팅도 많이 돼서 경기를 잘 치룰 수 있었다. 양지용 선수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복싱도 잘하고 힘도 좋았다. 다음 4강 토너먼트에서도 꼭 이길 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7연승 중이던 양지용을 상대로 9연승을 달성했기에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대한민국 격투기 팬들에게 본인의 강함을 각인시켰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8월 안양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을 개최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