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섹스리스 아내 사연에 울컥...“밤이 외로웠을 것”(‘쉬는 부부’)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6.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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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섹스리스 아내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쉬는' 아내들과 '쉬는' 남편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미호는 "아기 돌 지나면 합방하기로 약속했는데 두 돌 지나도 따로 잘 때가 많다"며 "임신했을 때 몸이 임신 전과 똑같이 좋지 않으면 보여주기 그렇고 살이 찌면 남편에게 안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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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사진lMBN
배우 한채아가 섹스리스 아내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쉬는’ 아내들과 ‘쉬는’ 남편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미호는 “아기 돌 지나면 합방하기로 약속했는데 두 돌 지나도 따로 잘 때가 많다”며 “임신했을 때 몸이 임신 전과 똑같이 좋지 않으면 보여주기 그렇고 살이 찌면 남편에게 안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미호의 이야기를 듣던 한채아는 “아이를 재우고 남편을 기다리던 그 밤이 길고 외로웠을 것 같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에 신동엽은 “남편한테 빨리 합방하자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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