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이선빈 '수능, 출제의 비밀', 21일 크랭크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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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약 3개월간의 촬영 기간을 끝내고 지난 21일 크랭크 업했다.'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교사 맹보람이 외부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일선 국어교사였으나 행정 착오로 인해 수능 출제위원이 된 맹보람 역의 이선빈은 "첫 촬영 날 설레고 떨려서 긴장한 채로 현장을 갔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난다고 하니까 사실 실감이 잘 안 났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큰 행복이었다. 맹보람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감정과 어려운 장면들도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게 많아서 얻어 가는 것도 너무 많았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이제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다리며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우면서도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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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약 3개월간의 촬영 기간을 끝내고 지난 21일 크랭크 업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교사 맹보람이 외부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지난 4월 24일 크랭크인 했으며, 지난 21을 35회차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스크린을 이끌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배우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소재와 수능 출제 위원들의 비밀스러운 공간, 각 인물들 간의 높은 케미를 완성해내며 촬영을 마쳤다.
연출을 맡은 이용재 감독은 "면밀한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실제 프로덕션 촬영 기간을 최대한 컴팩트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촬영 환경에 맞춰 배우들과 스텝들이 효율적이고 빠른 호흡으로 잘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일선 국어교사였으나 행정 착오로 인해 수능 출제위원이 된 맹보람 역의 이선빈은 "첫 촬영 날 설레고 떨려서 긴장한 채로 현장을 갔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난다고 하니까 사실 실감이 잘 안 났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큰 행복이었다. 맹보람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감정과 어려운 장면들도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게 많아서 얻어 가는 것도 너무 많았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이제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다리며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우면서도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 교수 역의 유재명은 "독특하고 재미난 소재와 의미 있는 주제, 진심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에게 반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열정적인 배우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수능 문제를 출제하듯, 연기와 현장에 대해서 서로 끊임없는 토론과 고민이 오가는 촬영 현장이었다.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주열과 외모 제외한 스펙 면에서 라이벌다운 인생을 살아온 박경태 검토위원장 역의 김영민은 "한정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과 유머러스가 오가는 영화의 톤앤무드와 함께 지금 이 시대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인 수능을 출제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매 장면을 신중하게, 그리고 즐겁게 촬영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과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과정 평가원 직원이자 문주열 위원장의 오른팔 기준수 역의 전석호는 "너무나도 훌륭한 감독님 포함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 덕분에 행복했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힘써주시는 분들을 믿고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만나 뵙기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수능, 출제의 비밀'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맡은 이용재 작가가 연출 데뷔작에 도전한 작품으로 직접 작업한 각본을 통해 높은 리얼리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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